
거실을 공부방화 만들면서 TV를 안방으로 들이게 되었어요~
기존엔 거실에 벽걸이로 달았는데
안방으로 옮기면서 걸기는 애매하여 TV받침대를 사서
수납장을 만들어 올려 놓게 되었네요.

반대편 공간엔 침대가 놓여져 있어요
침대에 누워서도 잘보일수 있게
조금높은 수납장 형태로 만들게 되었어요.
[만들기과정]


필요한 사이즈 가공의뢰해서 택배 받았어요.
재단만 정확히 해서 주문하면 가구 하나는 뚜욱딱~
이번엔 뒤판을 끼울수 있게 맞춤가공신청도 해보았어요~


필요한 위치에 미리 선그어 놓고
타공작업 해놓으면 가구 만들기가 훨씬 수월해진답니다~


문짝엔 가구경첩미리 달아 놓고
옆판엔 다보를 달아 선반을 넣을 꺼에요~
탈부착이 가능하니 더욱 좋아요~




기본작업을 다 해놓으면
이제 하나씩 조립해가면 된답니다.
밑판에 다리 먼저 달아 놓고
밑판을 중심으로
생각했던 순서대로 차근차근 판을
연결 하면 되요~








문짝은 총 3짝이랍니다.
가운데 좀더긴 가로판이 하나 있는데 사진엔 빠졌네요~
다보를 이용했기 때문에 넣었다 뺏다 할수 있어요
가구 경첩으로 문짝을 달면 빠찌링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더라구요
뒷판 상판까지 달면 완성~~~^^

기본적은 바니쉬만 바르고 끝~~
보이는 부분은 아카시아
겉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은 편백나무에요
문을 열면 향이 좋아요^^

높이가 1,000mm나 되어 침대에 앉아서 봐도
충분한 높이가 되었답니다.

보이는 부분을 아카시아로 선택하고
색을 무광 바니쉬만 했더니
차분한 느낌의 아카시아가 되었네요.

다리 높이는 150mm 로 조금 높게 해줬어요.
청소기가 들어가니 청소도 깔끔~

TV를 안방으로 옮겨 놓으니
오히려 아이들과 거실에서의 시간을 더 많이 같게 되었네요.

부족했던 수납공간도 되면서 TV도 놓을수 있어 좋아요~

무엇보다 잠들기 전까지 누워서 TV도 볼수 있다는점~~~;;ㅋ
요리조리 입맛에 맛게 만들수 있어서 DIY가 좋죠~^^